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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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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북밀알 작성일11-01-19 10:34 조회3,6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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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의 사랑'이라는 외국 동화가 있습니다.

한 청년 개미가 큰길 건너편에 사는 아가씨 개미를 사랑해 큰길을 건너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그 길은 무척 넓을 뿐 아니라 사람과 차의 왕래도 많았고 포장한지 오래되어 낡고 험했습니다.

아들 개미가 길을 떠나려는데 아버지 개미가 아주 기다란 지푸라기 두 개를 주었습니다.

'아이,무거워.

대체 왜 이런 걸 가져가라고 하시는 거야?'

청년 개미는 투덜거리며 길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가다보니 제법 크게 갈라진 아스팔트의 틈새가 있었습니다.

청년 개미에게는 깊고 넓은 벼랑과도 같은 난관이었습니다.

청년 개미는 낙심한채 등에 졌던 두 개의 지푸라기 짐을 팽개 치곤 아스팔트 위에 주저 앉았습니다.

그러자 두 개의 지푸라기가 아스팔트 틈새 사이에 떨어지면서 건너 갈 수 있는 다리가 되었습니다.

짐 같았던 두 개의 지푸라기가 실은 절대적 필요였던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 갈 때 하나님의 말씀이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 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무거운 짐처럼 느껴지며 세상을 살아가는데 오히려 불편하고 거북한 짐처럼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던지고 더 쉽고 편하게 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우리의인생길을 불편하게 하거나손해되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에게 삶의 능력이 되고 무기가 되며 어려운 인생의 숙제를 풀어주는 해답이 됩니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돌이 많은 길로 보내신다면,먼저우리에게 단단한 신발을 신겨 주실 것이다.-알렉산더 맥클라렌

.(하나님과 함께 걷다)/이 승 희

[출처] 지푸라기 두 개|작성자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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